할란 카운티 USA (1976)
<할란 카운티 USA>는 바바라 코플의 기념비적인 다이렉트 시네마로, 1974년 켄터키 지역 광산 노동자들의 파업을 다루고 있으며, 미국의 다큐멘터리, 그 중에서도 노동자 조합에 관한 다큐멘터리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영화다. 이스트오버 지역의 광부들이 광부 노동조합에 가입하면서 파업은 시작되었고, 기업의 대표 듀크 파워는 표준 조합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을 거부했다. 파업에 참여한 180가구 가량의 가정과 함께 살면서, 감독은 노동자들의 등에 얹힌 삶의 무게와, 그들의 얼굴에 드리운 두려움을 영화로 보여주었다. 노동자들의 파업이 이어지는 동안 감독은 시위대의 피켓과, 시위대를 저지하기 위해 정부가 고용한 경찰과 도로 위 갱스터, 시위대와 파업을 저지하는 사람들이 화염병을 던지며 싸우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화가 노동자의 위치에 서서, 전국 노동 관계 위원회가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고, 정부의 압력에만 움직이는 모습을 담아냈다는 것 만으로도 이 영화는 충분히 존재 가치가 있다. <할란 카운티 USA>는 오스카 상을 수상하며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역사에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할란 카운티 USA다큐멘터리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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