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 (2026)
남들이 꺼리는 일을 대신 해주며 사는 양아치 광수. 절름발이라는 이유로 세상이 등을 돌리자, 그는 먼저 세상을 버렸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말 못 하는 여자 연정이 빨대 꽂힌 요구르트를 건넨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그 친절에 단단하던 벽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조직의 이권 다툼은 거세지고, 쓰고 버려지는 존재에 불과했던 광수는 선택의 기로에 선다. 모른 척하면 그만인 일 그러나 끝내 발이 움직인다. 목에 걸린 가시처럼, 뱉지도 삼키지도 못한 채 짓밟히는 것이 익숙했던 남자가 처음으로 지키고 싶은 것이 생겼다.
청어드라마, 액션